피곤하지 않은 채광 그 아래의 기대감으로 가득차 반짝이는 눈과,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는 거실,그리고 뽀얀 김이 모락 거리는 커피 한잔..조건은 완벽하다 차가운 벽에 적당히 자세를 취하고 기대어 가끔씩 들리는 바깥 세상의 소리들에 살짝 살짝 놀라며 마음 편안하게 책을 읽고 싶다. 그래.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아직 몇권은 더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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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사람들이랑 다투고 나면
웬지 기분이 너무 너무 찜찜해져 버려요..
얼릉 아무일 없던것 처럼 풀리시면 좋겠어요
이런 일은 바로 ~ 바로 ~ 토닥 토닥
위로의 말씀 날려 드려야 하는것인데 ..
이거 원~ 좀 피곤해서리 ..죄송~한걸요 .
오늘 날은 좀 구리지만, 얼릉 .. 기분은 개이시기를 바랄게요~
저런 예쁜 종이컵에 담은 커피는 어떤 맛일까요..??
저도 요즘은 한가한 곳을 찾아서 .. 책을 봐요..
좀처럼 그런 곳들이 없더라구요 ..ㅎ
책속의 세계가 워낙 끔찍할 정도의 디스토피아인데, 오로지 어둠만 존재하는 밤의 찻길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무서웠스빈다.
오랫만에(?) 차가 고장이나서 버스로 퇴근을 했어요
바람은 좀 불어주지만,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땐 편해서 아주 좋던걸요 ..
엄청 명작이라는데, 제가 명작에 약해요..ㅎ.ㅎ
그리고 황혼녁 백합의 뼈.. .
책을 읽다가 잠들어 버리는 날들이 많아요 ..
정리좀 하구 자야하는ㄷㅣ...
책은 안보이고 컵만 자꾸 눈에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