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休み: rest)






 
 
피곤하지 않은 채광 그 아래의 기대감으로 가득차 반짝이는 눈과,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는  거실,
그리고 뽀얀 김이 모락  거리는 커피 한잔..
조건은 완벽하다
 
 
차가운 벽에 적당히 자세를 취하고 기대어
가끔씩 들리는 바깥 세상의 소리들에 살짝 살짝 놀라며
마음 편안하게 책을 읽고 싶다.
 
그래.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
아직 몇권은 더 읽고 싶다.
 
 
 



★ Notice
빛이 담긴 한장의 사진.    

by 너남아라 | 2008/08/11 22:02 | +| 빛 그리고 사진 | 트랙백 | 덧글(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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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소행성 at 2008/08/11 22:14
정말 저렇게 생긴 종이컵인가요? 그렇다고 믿기에는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11:37
소행성님 .. 본래 이렇게 생겼으니 ..이쁘다 할밖에 .. 없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믿으셔야 합니다...
Commented at 2008/08/11 22: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11:46

정말 친한 사람들이랑 다투고 나면
웬지 기분이 너무 너무 찜찜해져 버려요..
얼릉 아무일 없던것 처럼 풀리시면 좋겠어요

이런 일은 바로 ~ 바로 ~ 토닥 토닥
위로의 말씀 날려 드려야 하는것인데 ..
이거 원~ 좀 피곤해서리 ..죄송~한걸요 .


오늘 날은 좀 구리지만, 얼릉 .. 기분은 개이시기를 바랄게요~
Commented by 한스 at 2008/08/11 23:13
정말 책을 읽게 만드는 편안한 색감이네요..!!
저런 예쁜 종이컵에 담은 커피는 어떤 맛일까요..??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11:47
한스님 ~ .. 컵이 이쁘니까 .. 커피 맛도 덩달아 .. 좋은 기분이욧.. ㅎㅎㅎ;; ;
Commented by 호랭이군 at 2008/08/12 02:36
컴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책읽기 참 힘들더라구요... 책 들고 근처 커피숍 갑니다.ㅎㅎㅎㅎ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11:48

저도 요즘은 한가한 곳을 찾아서 .. 책을 봐요..
좀처럼 그런 곳들이 없더라구요 ..ㅎ
Commented by phice at 2008/08/12 09:56
그러고보니 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책을 안 읽는군요 (이건 뭔가 반대...?)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11:48
그러게요 .. 뭔가 미묘하게 다른 느낌인데요 .. ㅎㅎㅎㅎ;
Commented by pipboy2k at 2008/08/12 13:25
저는 어제 밤늦게 버스 타고 가면서 1984라는 책을 봤습니다.
책속의 세계가 워낙 끔찍할 정도의 디스토피아인데, 오로지 어둠만 존재하는 밤의 찻길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무서웠스빈다.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22:55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으셨군요 .. ^ ^;;
오랫만에(?) 차가 고장이나서 버스로 퇴근을 했어요
바람은 좀 불어주지만,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땐 편해서 아주 좋던걸요 ..
Commented by ketil at 2008/08/12 15:35
책 두께가 무슨 법전같아요. 요즘은 워낙 책을 멀리해서...(반성)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22:57
맨위에 책은 낙원 1, 2 권이구요. 검정책은 우부메의 여름이란 책이데 .. 좀 어려워요.
엄청 명작이라는데, 제가 명작에 약해요..ㅎ.ㅎ
그리고 황혼녁 백합의 뼈.. .

책을 읽다가 잠들어 버리는 날들이 많아요 ..
정리좀 하구 자야하는ㄷㅣ...
Commented by 아슈★ at 2008/08/12 23:04
그 친구분 이야기 궁금해지는데요..자세히 듣고싶어졌어요. 본의 아니게. 읽어버렸네요. ^ ^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8/08/12 23:31
??? 친구분 ?? ..갑자기 멍해진걸요 ...
Commented by 담은 at 2008/08/13 09:21
종이컵!!!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책은 안보이고 컵만 자꾸 눈에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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